박성준(수원 동성중)이 제32회 도지사·교육감배 학생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준은 지난 14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제35회 회장배 학생씨름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중등부 용장급(75㎏급) 결승에서 이태윤(성남 야탑중)을 내리 잡채기로 모래판에 눕히며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중등부 소장급(65㎏급)에서는 김현석(야탑중)이 김민준(남양주 화광중)을 들배지기와 밭다리로 제압, 2-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용사급(80㎏급) 이종훈(용인 백암중)도 김재호(야탑중)를 상대로 안다리걸기로 내리 두판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초등부에서는 경장급(40㎏급) 백예곤(용인 양지초)과 소장급(45㎏급) 오현근(용인 백암초), 청장급(50㎏급) 최상급(남양주 천마초), 용장급(55㎏급) 방태민(양지초), 용사급(60㎏급) 이성진(성남제일초), 장사급(+70㎏급) 이건재(용인초)가 나란히 우승했고, 중등부 역사급(90㎏급) 권창호(화광중)와 장사급(+90㎏급) 박민교(백암중), 청장급(70㎏급) 전성근(동성중), 경장급(60㎏급) 서근우(야탑중)가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