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초가 제2회 수원시 초등학교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신초는 지난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송림초를 13-12,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예선 조별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B조 2위로 8강에 오른 동신초는 소화초를 11-2로 꺾고 4강에 진출한 뒤 4강에서 효원초를 11-6으로 제압해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동신초는 송림초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효원초와 천일초는 공동 3위에 입상했고 동신초 한유찬과 임용식 감독은 최우수선수상과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내 12개 초등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