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전주 한옥마을 중심에서 ‘수원화성 문화유산’ 외치다

자전거 홍보투어 둘째 날
전주까지 223㎞ 밟은 투어단
기념품·홍보리플릿 나눠주며
호남지역에 ‘수원찾기’붐 시동
광주 충장로에서도 거리 홍보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전국 홍보에 나선 자전거 투어단이 전주 한옥마을과 광주 충장로 등 호남지역에 ‘수원찾기’ 열풍 만들기를 본격화했다.

전국 투어 둘째 날인 18일 수원시 자전거 홍보 투어단은 오래된 고택과 선비의 기개를 엿볼 수 있는 전주시 한옥마을을 찾았다.

대전시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를 출발해 오전 10시쯤 전주 한옥마을에 안착한 투어단은 곧바로 행락객과 주변 상인들에게 수원화성에 관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기념품과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평일 오전에도 전주 한옥마을은 단체 여행객과 행락객들로 북적거렸고, 투어단은 2~3명씩 팀을 나눠 ‘전주향교’와 풍남문, 서학동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거리 홍보를 이어갔다.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향교’ 인근에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령 600년된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투어단은 이곳에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LED 홍보차량을 설치, 거리 홍보와 함께 수원 소개 홍보 동영상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받았다.

쉼 없이 자전거 페달로만 수원시에서 전주까지 223㎞를 밟아 온 이들 투어단은 이어 광주광역시로 출발해 시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 충장로에서 또 다시 거리 홍보에 나선다.

앞서 투어단은 지난 17일 대전광역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품과 홍보 리플릿을 전달했으며 대전시는 관내 산하기관 등 시민들 대상의 적극적 홍보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투어단은 셋째 날인 19일에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거쳐 진주시에서 또 다시 거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