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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트럭 왔으니…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용인문화재단 21·22·28일 기획
이동형 무대트럭 순회 공연 마련
홍진영·4인조 ‘보이처’ 등 출연

 

용인 기흥·처인·수지구, 문화소외 ‘걱정 말아요’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1일과 22일, 28일 3회에 걸쳐 용인지역 3개구의 문화취약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아트트럭(Art Truck) 3개구 순회공연’을 펼친다.

‘아트트럭 3개구 순회공연’은 이동형 트럭 위에 특별 무대장치를 설치해 진행하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연장과 같은 고정된 무대라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트럭위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첫 번째 무대는 21일 오후 2시 영덕동 주민센터 옆 기흥구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용인거리아티스트 팀 ‘변화무쌍’과 아카펠라 4인조 그룹 ‘보이처’가 무대를 꾸미고,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무대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다음날인 22일 오후 1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에서 진행된다.

용인거리아티스트 팀 ‘아이랑밴드’와 북한 전문예술부분에서 활동하던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예술단’을 비롯해 가수 홍진영이 2일 연속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마지막 무대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수지구 근린공원(풍덕천동 토월공원)에서 펼쳐진다.

용인거리아티스트 팀 ‘매직팰리스’와 ‘삐에로-클라운진’이 마술을 접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평양아리랑예술단’이 한번 더 출연해 무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트트럭 3개구 순회공연은 문화소외 지역에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재단이 올해 2015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2016년에는 용인거리아티스트 사업과 연계한 중장기적인 문화 사업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석 무료.(문의: 031-323-6342)

/용인=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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