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KTX역에 설치된 LED TV를 최신 SUHD TV로 전면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초 삼성전자는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장에 설치된 2010년형 LED TV 81대를 55인치 SUHD TV로 교체해 초고화질의 영상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선보였다.
SUHD TV는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제품으로 밝기와 명암비를 대폭 향상시켜 실제 현실과 같은 명도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노 크리스탈 기술’이 적용돼 자연 그대로의 색을 느낄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TV교체작업은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김포공항, 주요 KTX역인 서울역, 용산역 등 24개 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