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고천중학교 김보현(3년·사진)양이 지난 17일 사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 차문화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차인연합회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하나인 차를 우리고, 마시고, 대접하는 실기를 통해 차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대회에서 김양은 ‘3인용 다기로 차우리기와 예절 경연’에서 금상을 받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또 이 부문에 출전한 문유빈(의왕중2)·박지원(의왕부곡중1)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또래예절동아리 회원들로서 이번 대회 기본 심사인 예절과 옷맵시,차 우리는 자세, 차 마시는 태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