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전원주택 및 주차장용지 투자설명회에 2천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해안가 전원주택지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영종하늘도시 하반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19일 LH영종판매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LH와 인천도시공사가 20일부터 공급신청 받는 전원주택 및 주차장용지에 대해 실수요자와 건설사, 부동산 디벨로퍼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LH는 영종하늘도시 사업추진경위와 부동산경기 전망 및 동향, 영종지역 개발현황을 비롯, 이번 공급하는 전원주택 및 주차장용지에 대한 필지별 장단점과 청약방법을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원주택 및 주차장용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해안가 전원주택으로 은퇴 후 노년을 위한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창수 LH 영종판매차장은 “다른 투자설명회와 달리 나이지긋한 중년 투자자들이 많았다”며 “영종지역은 굵직한 개발계획 등 개발호재와 더불어 수도권에 남은 마지막 대단위 개발사업지구로 투자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을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급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