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상설어린이공연 ‘그레고 인형음악대’를 선보인다.
‘그레고 인형음악대’는 서울북페스티벌 초청작이자 일본 이다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세계적인 거리 아티스트 그레고 다나(Grego Dana)가 다양한 인형 친구들과 펼치는 퍼포먼스 뮤지컬이다.
유럽 고대악기에 오리지널 창작 악기를 추가해 화려한 라이브 연주와 풍부한 이야기로 우리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이번 공연은 화이트캣시어터의 작품이다.
이 공연은 인기 타악기 연주자 원숭이 ‘모카’와 꿈의 세계에서 바람을 타고 온 꿈의 새 ‘마쟈’를 중심으로 악기가 인형이 되고 인형이 악기를 연주하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또 8개의 팔로 연주하는 마쟈의 아름다운 하프 음색은 꿈을 꾸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들게 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2장을 예매하면 그중 1장을 무료로 지원한다.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개인은 당일 현장구매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문의: 032-320-6339, 6456)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