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풍산역 역세권 일대가 고양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풍산역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를 내놓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7일 일산동구 중산동 49-1일원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지구 일산3구역에서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32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 59~98㎡형 총 1천80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416가구 ▲59㎡B 25가구 ▲84㎡A 943가구 ▲84㎡B 261가구 ▲98㎡ 157가구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91% 이상을 차지한다.
‘일산 센트럴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는 주변으로 교통·교육·상업시설은 물론 공원 등의 녹지까지 잘 갖췄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일단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걸어서 10분(500m) 거리에 있어 서울역까지 3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고양IC를 비롯해 자유로, 제2자유로 등도 이용이 수월해 도심 및 여의도권 출근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뒤편에 안곡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하늘초등학교, 모당초등학교, 안곡고등학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자녀들 통학이 수월하다.
정발산역 중심상업지구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롯데백화점, CGV,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과 일산문화공원, 일산호수공원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또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89(지하철 3호선 마두역뉴코아백화점 건너편)에 위치한다. 문의: ☎(031)969-9998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