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제1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2부에서 종합점수 70점을 얻어 과천시와 의왕시(이상 20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과천시는 의왕시와 동점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종합 2위에 입상했다.
광주시는 중등부에서 의왕시를 21-15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고등부에서도 과천시를 21-20,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하는 등 유소년부를 제외한 2개 종별에서 우승하며 지난 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부에서는 성남시가 종합점수 45점으로 패권을 안았으며 부천시는 안양시와 나란히 40점을 얻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유소년부에서 고양시를 30-27로 꺾고 우승했고 중등부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 1부 결승에서는 안양시가 고양시를 31-2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고등부 1부에서는 부천시가 시흥시를 24-23으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중등부 1부 정성조(안양시)와 2부 장선빈(광주시), 고등부 1부 임요한(부천시)과 2부 김승연(광주시), 유소년부 허민준(성남시)은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조중현 씨는 심판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