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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 팍팍 올라라”… 목표액 241억

희망2016나눔 캠페인 출범식
‘가장 착한 선물’ 퍼포먼스 펼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경기도청 오거리에서 ‘희망2016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7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는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장,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오경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 김소영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망2016나눔 캠페인의 슬로건인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의 의미를 담아 대형 선물상자에 선물을 넣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자들이 넣은 선물은 지난 18일 경기공동모금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저소득가정 5천세대에 실제 전달한 쌀, 이불, 식료품 등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도민들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선물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최 회장은 “지난 희망2015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가 146도까지 올랐다.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이웃을 생각하는 경기도민의 온정은 더 뜨거워 질 것이라 믿는다”며 “경기도 31개 지자체, 언론, 기업, 경기도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참해 올해도 그 사랑의 기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탑’은 희망2016나눔 캠페인의 목표액인 241억원을 100도로 설정해 1%인 2억4천1백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는 경기공동모금회(031-220-79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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