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가 주관해 진행해 온 ‘2015년 찾아가는 소설 명작 극장’은 그동안 용인 및 타 지역에 있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2015 찾아가는 소설 명작 극장’은 학생들이 교과서로 접해서 익히 알고 있는 한국 근대소설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과 김유정의 ‘봄봄’ 등 2개 작품을 1부와 2부로 나눠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각각 35분씩 총 70분 동안 진행한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용인지역 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성지고(24일), 구성고(25일), 청덕고(26일), 풍덕고(27일), 서천고(30일) 등 5개 고교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문의: 031-260-3354)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