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기관 신설 지지부진… 청와대로 진군?
○…최근 도내 한 중소기업 관련 기관장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청와대 진군(?)을 언급해 눈길.
해당 기관장 A씨는 “지역 기업인들의 수요와 명분도 충분한데 공공기관 신설이 지지부진한 것은 결국 BH(Blue House, 청와대)의 하명이 없기 때문 아니겠냐”며 “이제 지역 기업인을 이끌고 BH 앞에서 시위를 해서라도 의지를 보여야 할 판”이라며 답답한 심정 토로.
이에 직원 B씨는 “지역 기업인들의 숙원사업에 진척이 없어 답답한 마음이 드는 건 이해하지만, 얼마전 서울 광화문 시위로 인해 민감한 시기에 BH 시위 발언은 위험수위를 넘어선 것 아니냐”며 한마디.
중기 기관장 출판 준비 삼매경
○…도내 한 중소기업 관련 경제기관장 C씨 책 출간 준비 삼매경.
올 들어서만 2권의 책을 낸 그는 최근 자신의 언론 기고문을 모아 생애 7번째 책을 펴내기 위한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다고.
이에 직원 D씨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틈틈히 책도 많이 읽으시고, 직접 저술까지 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스스로 닮고 싶어질 때가 많다”며 “이러다가 유명작가가 돼 얼굴조차 보기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며 시샘(?)
KTX 출장 잦아 용돈 부족?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용돈 된서리(?)
경남 진주에 본사를 둔 도내 한 경제 관련 지역본부의 고위간부 E씨는 “한달에 2번꼴로 있는 본사회의 시간에 맞추려면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비싼 KTX를 탈 수 밖에 없다”며 “출장비가 일반열차 요금 기준으로 책정되다 보니 감당이 안될 때가 많아 요즘 들어선 개인일도 아닌 공적업무로 지출하는데도 용돈이 부족해 아내 눈치보기 바쁘다(?)”고 하소연.
사내 전략회의에 기력 뺏겨
○…사내 전략회의가 밥 먹여주나?
도내 한 호텔에선 최근 부쩍 늘어난 회의가 직원들의 기력만 빼고 성과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며 불만.
이 호텔 고위 관계자 F씨는 “몇 달 전부터 갑자기 호텔과 백화점 영업의 시너지 효과를 명분으로 양 측 모두가 참여하는 전략회의가 생겨났지만, 전혀 다른 업종이다보니 서로 이해도가 떨어져 정작 회의석상에선 벽을 두고 말하는 것 같아 답답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
인사철 앞둔 직장인의 비애
○…내년초 인사 이동을 앞두고 경제기관 직원들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불안감을 호소.
도내 한 금융기관 K 팀장은 “통상적으로 2~3년에 한 번씩 근무지역을 이동시키는 데 나는 지금 3년 차”라며 “도대체 어느 지역으로 발령이 날지 도무지 예측조차 할 수 없는 데다 발령 직후 3일 만에 자리를 옮겨야 해 걱정이 태산”이라고 하소연.
또 도내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L 과장도 “인사내용을 미리 ‘귀뜸’이라도 해주면 마음의 준비라도 할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답답하다”며 “결국 눈치껏 대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 직장인들의 운명(?)이 아니겠느냐”며 쓴웃음.
이사장 낯가림 직원들 속앓이
○…도내 한 제2금융권 이사장 A씨의 심한 낯가림(?)으로 직원들이 남모르는 속앓이.
해당 금융기관 직원 B씨는 “평소 말이 없고 무뚝뚝한 A씨의 성격 탓에 타 기관들과의 친목도모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
특히 식사자리라도 있게 되면 어색한 분위기 때문에 앉아있는 것 조차 민망할 정도라고 하소연.
직원 B씨는 “회식자리 등 만남 초반 분위기는 윗사람들의 대화에서 형성되는 데 최고 어른인 A씨는 그저 아무 말없이 앉아만 계시니 직원 입장에서는 답답하다”며 “이러한 부분을 누구한테 하소연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속내를 표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