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4일 오후 8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기획공연 ‘ASAC하게 살아보세! 한마당 in ANSAN’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지역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연대감을 살릴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응모해 1억원의 공연지원 기금을 확보해 기획됐다.
공연의 1부는 지난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이상은 콘서트’로, 2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 이건명 등이 메인보컬로 나서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나눠 진행된다.
갈라 콘서트에서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캣츠’ 등의 세계 최정상 뮤지컬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재단의 기획공연인 ‘에릭사티’와 ASAC ‘송년음악회’ 유료티켓 소지자들은 좌석을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잔여석에 대한 관람티켓은 안산문화재단 콜센터(080-481-4000)로 전화예약을 하고,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전당 달맞이극장에서 현장 배부된다.(문의:031- 481-4022)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