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생활체육회는 30일 양평군 연수2리 마을회관에서 노인시설 생활체육 용품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고기섭 양평군생활체육회장 등 관계자와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세라밴드, 마사지스틱, 링던지기, 요가매트, 덤벨 등 어르신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용품를 기증한 뒤 사용법을 안내하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노인시설 운동용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증진 요소로서 생활체육 참여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실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도생활체육회는 양평군을 포함해 도내 499개 노인시설에 총 29종 1만3천336점을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된 물품은 희망용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별 맞춤형 용품이 선정·지원됐으며 향후 생활체육지도자 파견을 통한 전문수업 진행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병국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나눔 문화가 경기도 깊숙이 퍼지길 바란다”며 “경기도민 누구나 생활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