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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블루윙즈 염기훈·권창훈·홍철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

염기훈, 왼쪽 미드필드 92% 얻어
미드필드 권창훈 … 수비수 홍철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주장 염기훈과 권창훈, 홍철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염기훈은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 왼쪽 측면 미드필드 부문에서 101표로 92.7%의 지지를 받아 오르샤(전남 드래곤즈·6표)와 로페즈(제주 유나이티드·2표)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베스트11에 뽑혔다.

염기훈은 올 시즌 도움 17개를 기록하며 도움상도 수상했다.

또 권창훈은 중앙 미드필드 부문에서 62표(56.9%)로 이재성(전북 현대·68표)과 함께 베스트11에 선정됐고 홍철도 77표(70.6%)를 얻어 왼쪽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인천 유나이티드의 요니치는 62표(56.9%)로 김기희(전북·56표)와 함께 베스트11 중앙 수비수에 뽑혔고 공격수 부문에는 이동국(전북·65표)과 아드리아노(FC서울·53표), 우측 미드필드에는 송진형(제주·48표), 우측 수비수에는 차두리(서울·82표), 골키퍼에는 권순태(전북·75표)가 각각 자리했다.

최우수선수 후보에 올랐던 염기훈은 48표(44%)를 얻어 이동국(52표)에게 MVP를 내줬고 영플레이어상 경쟁에 뛰어든 황의조(성남FC)와 권창훈도 각각 34표(31.2%)와 29표(26.6%)로 이재성(46표)에 뒤졌으며 감독상 후보였던 김학범 성남 감독도 14표(12.8%)로 최강희 전북 감독(83표)에 뒤져 수상의 기회를 놓쳤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창단후 처음으로 수원FC를 승강 플레이오프로 이끈 조덕제 수원FC 감독이 51표(49%)의 지지를 받아 감독상을 받았으며 FC안양의 왼쪽 미드필더 고경민과 안산 경찰청의 중앙 수비수 신형민은 챌린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과 제종길 안산시장은 각각 감사패를 받았고 수원 블루윙즈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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