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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재건축 바람 전세대란 예고

올 하반기부터 과천지역에 전세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4일 지역민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과천시는 노후 아파트중 일부가 재건축사업 시행인가를 늦어도 6월까지 받아 7월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는데다 재건축추진위원회를 승인받은 아파트도 건물안전진단을 신청하는 등 재건축 움직임이 활발해 전세대란이 불가피하다.
지난 80년대초 대부분 건립된 관내 12개 주공아파트단지중 가장 빠른 재건축 행보를 보이는 곳은 작년 12월 재건축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중앙동 11단지(640가구)로 주민공람공고와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3∼4월께 사업인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1단지는 6월 이주를 시작으로 내년초 아파트 착공에 들어가 2008년에 주민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의원 결의를 받고 지난해 12월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한 갈현동 3단지(3천110가구) 역시 같은 절차를 밟아 오는 9월부터 이주가 예정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재건축추진위 승인을 득한 주공 2단지(1천620가구)와 6단지(1천262)도 건물안전진단과 조합설립인가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과천시 관내의 N공인중계사는 “과천지역은 하반기부터 이주가 시작돼 전세파동과 함께 전세가격도 크게 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만3천5백여 가구인 전체 아파트 입주민 가운데 27.8%인 3천7백50가구가 한꺼번에 이주를 시작해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3, 11단지의 입주가 완료되기 전에 2, 6단지도 재건축사업인가를 받을 전망이어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겠느냐는 지역주민들의 걱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2개 단지 입주가 시작될 즈음 타단지 재건축이 이뤄지도록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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