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잦은 비로 과실이 썩고 소비가 줄어든 탓에 어려움을 겪는 과실 농가를 돕기위해 대국민 과일 소비촉진 운동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이달 공영홈쇼핑과 농협매장 등에서 사과·단감·감귤 등을 10∼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비 피해가 큰 감귤 농가를 위해 상품성이 낮은 감귤을 대상으로 가공용 수매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최근 과일 도매가격을 보면 사과·감귤·단감은 평년보다 20∼30%, 토마토는 50%가량 떨어졌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