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과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가 8일 지역 내 비흡연자보호와 직장 내 흡연자 금연지원을 통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국제성모병원과 올해 인천남동경찰서, 인천문화재단, 남동구 노인복지관, 육군제61보병사단 등과 체결한 업무 협약에 이은 것으로, 이용우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을 비롯해 김규성 인천금연센터 센터장과 이연숙 연구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이날 향후 롯데백화점 인천점 직원 및 협력사 직원 대상 금연교육 및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을 비롯해 금연성공자 인센티브 제공, 금연교육 강사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달 12일부터 금연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협약식 이후 본격적으로 전직원대상 건강교육 및 무료건강검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우 인천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점 직원들의 건강뿐 아니라 인천점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향기로운 백화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