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9일 오후 3시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에서 중국 후난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과 공동기획사업으로 추진한 ‘2015 디자인&소셜이노베이션 캠프’ 프로젝트의 결과 공유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년간 중국 후난대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추진해 온 ‘디자인&소셜이노베이션 캠프’ 프로젝트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주요 기관의 사회적 디자인과 지역재생 사례발표, 경기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문화기획자·예술가들과 함께 새로운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디자인&소셜이노베이션 캠프’ 프로젝트는 후난대 예술디자인대학의 독창적인 사회적 디자인 및 지역 재생 사례로 중국 소수민족 마을 지역의 문화자원 리서치 및 공공디자인을 통해 소수민족 문화를 기록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시키는 프로젝트다.
이번 워크숍 기조발제는 프로젝트의 수장인 후난대의 지티에 교수와 장유위 교수가 맡는다.
또 경기문화재단의 ‘2015 노마딕아트페스타와 안정리 마을재생 사례’와 중국 후난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안성희 교수의 ‘디자인&소셜이노베이션 사례’, 일본 요코하마시 문화관광국 문화예술창조도시추진단 가와모토 가주미치 과장의 ‘요코하마시 창조도시 정책과 예술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사회적 디자인 및 지역재생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031-231-7234)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