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더욱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올바른 언어생활, 쾌적한 시설물, 다양한 학교행사, 친구와의 우정 등을 중요과제로 주장했고, 선생님들은 쾌적한 시설물, 사교육 줄이기, 학부모의 적절한 관심, 선생님들의 자유성보장 등을 주장했으며, 학부모들은 학교시설의 안전성, 화장실 개선, 다양하고 즐거운 수업 등을 주장했다.
이윤성 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태을의 어린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 선생님들, 우리 어린이들이 다시 한 번 깊이 성찰해보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