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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전은 오직 100%여야만 되는 문제” 최원식 의원, ‘제1회 원자력 안전상’ 수상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새정연·인천 계양을) 의원이 ‘원자력안전과 미래’가 선정한 ‘제1회 원자력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0일 원자력안전과 미래에 따르면 이번 원자력 안전상은 국가적 의제인 원자력 안전에 대해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온 국회의원에 수여한다.

이 단체는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시각으로 찬핵, 반핵의 소모적 논쟁을 넘어 원자력 안전관련 연구개발과 각종 현안들에 대한 조사, 분석, 평가를 실시하는 전문가 단체이다.

최원식 의원은 국회 미방위 소속 위원으로 지난 3년 간 원전 주변지역 주민건강 문제, 다수호기 사고 위험성 문제 등 원자력 안전문제 해결에 주력해왔다.

원자력 관련 기관들의 비정규직 양산, 방사선을 이용하는 기업, 병원 등의 안전관리, 원자력 사이버 해킹 피해대책, 원자력안전위원회 이사회 의결 구조개선 등 국내 원전과 관련된 세부적인 현안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해 국내 원자력 안전1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 중 ‘원자력 정보공개 문제점과 개선방안’ 정책보고서를 발간해 원자력안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하는데 정보공개에 소극적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투명한 정보공개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탈핵이냐, 반핵이냐, 찬핵이냐를 떠나서 원자력 안전 문제는 국민 생명과 안전, 국가 안보와 직결된 것으로 99%여서도 소용없는 그야말로 100%여야만 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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