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0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에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가평군 자원봉사 대축제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각종 행사의 지원 업무까지 도와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한연희 부군수와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가평군 홍보대사인 가수 윙크도 초청공연자로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써 온 정봉심(청소년자원봉사 강사단), 최세훈씨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해병전우회 김동규씨와 연합민간기동순찰대 허경철씨, 여성의용소방대 원순례씨, 책나무 신혜경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대한적십자가평지구협의회 정진목씨, 가릉선음봉사회 박송욱씨 등 8명이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군의회 의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한연희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심으로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 해소 및 군 발전에 함께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