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15~24일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용인시문예회관에 입주해 있는 레지던시 작가 7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해(理解)의 일상’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재단에서 지원 및 육성하고 있는 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문예회관 레지던시 작가 강희문, 이상학, 이명희, 이미경, 임경연, 정수영, 장우종 7명이 지난 1년간 작업한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19일에는 용인시문예회관에서 레지던시 작가들의 공공미술프로젝트인 ‘타일아트’의 제막식과 작업실을 오픈하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 작가들이 입주 후 열리는 첫 번째 전시로, 재단 레지던시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6년에는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공모하여 지역작가들의 창작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60-3334, 7)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