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제38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에 한기열 농협중앙회 기획실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에는 최광수 NH농협은행 신탁부장을 새로 임명했다.
한기열 신임 본부장은 평택 출신으로 서울고와 중앙대 회계학과를 나와 지난 1986년 농협에 입사했다.
이후 평택 안정 지점장, 농협중앙회 기획실 국장 및 IT 전략부 부장, 기획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포천 출신의 최광수 영업본부장은 1981년 농협대학교 졸업과 함께 일동농협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NH농협은행 수원시 및 성남시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신탁부장을 거쳐 이번에 경기본부 부행장보로 내정됐다.
한편, 오경석 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NH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이대훈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인사 발령은 내년 1월1일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