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제정 ‘경기체육인대상’
박제우(화성 홍익디자인고·레슬링) 선수가 경기신문 제정 ‘2015 경기체육인대상’에서 엘리트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수상자 인터뷰 14면
경기신문은 17일 오후 2시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과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부장,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내·외빈과 체육단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체육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엘리트부문 최우수선수상은 지난 10월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85㎏급과 자유형 91㎏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양형 우승을 차지한 박제우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엘리트부문 최우수지도자상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에서 파주 봉일천중이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많은 입상자를 배출한 이정현 파주 봉일천중 육상전문지도자가 수상했고, 엘리트부문 최우수단체상은 올해 국내에서 열린 각종 전국펜싱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며 단체전 6관왕에 오른 수원 구운중 여자펜싱부가 받았다.
엘리트부문 최우수 가맹경기단체상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9개, 은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볼링협회(회장 노양은)가 차지했고 생활체육부문 최우수단체상은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등 도내 생활체육 야구 발전에 앞장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야구연합회가 수상했다.
장애인체육부문 최우수선수상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탁구 단체전 우승과 요르단 아시아지역선수권대회 우승, 전국장애인종합탁구선수권대회 준우승 등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기태 선수(부천 중원고)가 수상했으며 공통부문인 최우수 체육행정지원상은 이갑섭 용인시체육회 경기지원팀장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공로상에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생활체육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수상했다.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올해도 전국동계체전과 전국체전 14연패,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5연패, 전국장애인체전 10연패를 차지하는 등 체육웅도의 자부심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경기 체육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체육웅도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