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형 혁신학교의 성과와 사례를 지역 교육전문가들과 교사, 학부모들 앞에서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이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제1회 모두가 함께하는 인천 혁신교육 한마당’을 연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행복배움학교(인천 혁신학교)’의 성과를 인천지역 교사, 학부모, 시민과 함께 나누고 2016년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는 행복배움학교 사례 발표와 토크 콘서트로 학교마다 일구어온 교육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2부에는 전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의 ‘혁신교육의 방향 및 교사 전문성’이란 주제의 특강과 95개 팀의 학교혁신 동아리들이 15개 분과로 나눠 1년간 활동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혁신과 김동래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노력한 그동안의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워서 2016년 인천교육의 변화를 가져오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