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수)

  • 맑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9.0℃
  • 맑음대전 18.2℃
  • 맑음대구 16.4℃
  • 맑음울산 17.5℃
  • 맑음광주 19.0℃
  • 맑음부산 19.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9.6℃
  • 맑음강화 18.0℃
  • 맑음보은 14.1℃
  • 맑음금산 15.2℃
  • 맑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진일보한 의회상 보인 성남시의회 ‘눈길’

제215회 정례회 폐회
새해 예산 심사과정 순탄

 

내년도 예산을 다룬 성남시의회 제215회 정례회가 30여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1일 폐회됐다.

수년전만 해도 예산심의 지연 등으로 차질을 빚어왔던 시의회상이 올 정례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순탄하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각 상임위 예비심사에 이은 예결특위 종합심사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자못 진일보한 의회상을 보였다는게 시 안팎의 목소리다.

김용 위원장의 리더 감각에 위원들의 냉철한 판단과 동참 등이 조화돼 모처럼 진풍경을 그렸다는 것이다.

시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에 상임위 심사에서 조정돼 넘어온 2조3천여억원에 대한 종합심사 과정의 매끄러운 모습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각종 복지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한 질의와 확보 대안, 합의점 도출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이 평소의 예상을 뒤엎고 진행됨에 미래 희망까지 점쳐볼 수 있는 기대감도 심었다는 평가다.

김용 예결위원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만큼 시민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총 11명(민주 6, 새누리 5)으로 구성돼 있다.

박권종 시의회의장은 “시민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