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20.0℃
  • 맑음서울 16.6℃
  • 구름조금대전 16.0℃
  • 구름많음대구 18.1℃
  • 맑음울산 18.4℃
  • 맑음광주 17.0℃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5.0℃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조금금산 13.5℃
  • 맑음강진군 14.1℃
  • 구름조금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국고보조사업 1위 기관은 농어촌공사

기재부, 국고보조금 정보 공개

지난해 1조1135억원 받아

보조사업 건수도 가장 많아

1인당 보조사업 제주도가 1위

총액 기준으론 경기도가 1위

한국농어촌공사가 1조원이 넘는 국고보조금 사업을 수행해 보조금 규모가 가장 큰 기관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열린재정’ 홈페이지(www.openfiscaldata.go.kr)에 이런 내용을 담은 국고보조금 정보를 대폭 확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2014년 결산 기준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한해동안 보조사업 규모가 가장 큰 기관은 농어촌공사로 총 1조1천135억원에 달했다.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 사업 1건에만 2천107억원이 지급됐다.

에너지관리공단(4천995억원), 한국철도공사(3천509억원)도 보조금 규모가 컸다.

보조사업 건수도 농어촌공사가 4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관광공사(32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8건) 순이었다.

시도별 1인당 보조사업 규모를 보면 제주가 18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전남(186만원), 전북(153만원), 강원(144만원) 등 재정자립도가 낮아 30%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들 순이었다.

보조금 총액기준으로는 경기(6조3천억원), 경북(3조8천억원), 전남(3조5천억원) 등 순이었다.

/윤현민기자 hmyun91@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