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상 1층, 전체면적 400㎡ 규모로 잼, 분말, 장아찌 등 3개의 가공식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시제품 생산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16년 6월께 일반 농업인에게 개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은 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경제적 이유로 가공설비를 갖추지 못한 농업인의 공동 사업장”이라며 “가공기술 교육, 마케팅 능력 배양 등 지역 농산물 가공의 전초기지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