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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내 백화점 한식당 깐깐한 식객들 발길 유혹

‘두레’ 신선한 산채비빔밥
‘담사랑’ 불고기·비빔밥세트
주말마다 남녀노소 인기몰이

 

백화점 한식당들이 저마다 개성만점의 메뉴로 고객 입맛을 유혹하며 주말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갤러리아 수원점 8층 식당가에 입점한 한식당 ‘두레’는 정갈한 맛의 산채비빔밥을 앞세워 주말마다 200여명의 손님이 모여든다.

 

당일 들여온 신선한 나물과 채소를 고추장에 맛깔나게 버무려 전통식기에 담아 내놓는 산채비빔밥이 대표메뉴다.

정성스런 손길과 담백한 맛으로 전 연령층을 아울러 크게 사랑받고 있다는 게 식당 측의 설명이다.

두레 수원점 정태숙 매니저는 “풍성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비빔밥을 유기에 정성스레 담아 손님 앞에 내 놓으면 한 상 근사하게 차려 대접받는 느낌이어서 기분좋다는 반응들이 많다”며 “담백한 맛으로 아이, 어른 가릴 것 없이 모두가 부담없이 즐겨 이젠 단골도 꽤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의 ‘담사랑’도 불고기와 비빔밥 3종세트로 까다로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담사랑의 불고기는 지난 2012년 ‘No.1 셰프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맛에선 이미 정평 나 있다.

담사랑 김종열 상무는 “불고기와 비빔밥에 쓰이는 식재료는 셰프 출신 생산업자에게서 직접 공급받아 항상 최고의 신선함과 풍미를 자랑한다”며 “항상 고객의 입맛과 안전을 우선하는 식당운영 원칙으로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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