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매월 1회 책과 인문학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분기 강사진을 확정했다.
먼저 1월에는 ‘우리는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장경동 목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2월에는 대한민국 초대 통일부총리인 한완상 교수가 군포를 찾는다.
2016년 1분기 마지막 강연은 김진명 작가가 맡는다. ‘글자전쟁’, ‘고구려’ 등으로 역사 열풍을 일으킨 김 작가는 군포에서 ‘지구인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청중과 만난다.
군포시의 ‘밥이 되는 인문학’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기타 시가 주최하는 각종 인문학 강연 일정 등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전화(☎031-390-09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