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5시 28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6층짜리 상가건물 지하 1층 유흥업소에서 불이 나 업소 사장 이모(49·여)씨가 연기에 질식,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불은 유흥업소 120㎡를 태워 3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건물 3층 마사지 업소에서 일가족 3명 등 4명이 잠자고 있었으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