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김포금쌀’이 ‘지역을 빛낸 쌀’로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5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김포금쌀 고시히카리’가 지역을 빛낸 쌀로 뽑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을 받았다.
2003년부터 시작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는 품위·품종·식미 등 쌀의 품질을 종합 평가해 우수브랜드와 도별 1개 브랜드를 지역을 빛낸 쌀로 선정한다.
김포금쌀은 그동안 이 평가에서 6차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지리적표시 등록, GAP인증, 한국소비자연맹 식미평가 1위 등에 선정되며 품질 우수성이 입증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5천년 전통을 자랑하는 김포쌀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미”라며 “품질 고급화를 이루고 철저한 안전성 검사로 소비자들로부터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