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으로 구성된 김포시 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신도시 기반시설 합동점검에 따른 진행현황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실시한 신도시 기반시설에 대한 민·관·선출직 합동점검을 통해 나타난 조류생태공원의 법사면 토사유실 방지, 나래지하차도 소음으로 인한 주민피해 방지대책 등 총 34건의 점검결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수체계 시설과 관련, 내년 10월 준공예정인 청송교 인근을 제외한 실개천, 금빛수로 등은 내년 4월 담수를 통해 구배와 누수율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담수 후 충분한 시운전을 통해 원수 및 보충수를 확보하는 방안을 요구한 것은 물론, 수체계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LH에 보완을 요청했다.
이에 선출직협의회는 미해결된 주요사안에 대해 오는 12월 말 사전 실무자 회의를 통해 현장확인 및 의결결집을 하고 내년 1월 초 LH 인천지역본부장, 김포사업단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개최키로 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