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이익 환원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시는 이 성금을 장애인보조기 수리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의 복지 활동을 펼치는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시는 앞서 지난 23일 우신버스 노동조합으로부터 20㎏ 쌀 57포(200만원 상당)를 기탁받기도 했다.<사진>
성탄절을 앞두고 기탁된 이 후원품은 군포의 11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2015년을 나눔으로 마무리하는 따뜻한 마음의 이웃들이 많아 군포는 참 살기 좋은 곳”이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같이 잘 살 수 있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2016년에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