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언식 경찰서장과 직원,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9명은 관양동에서 손자(조용구·17)를 홀로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조모(82)씨를 방문해 쌀, 라면, 세제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위문품 등을 전달받은 조모(82)씨는 “경찰관들이 바쁜 와중에도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언식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감성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