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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요우커 3천명, 인천 트레킹 즐긴다

시관광공사·허베이성 개발 상품
첫 방문단 200여명 마니산 찾아

인천시가 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한중 트레킹 교류 관광상품을 개발, 요우커(중국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중국 허베이(河北)성 당산시의 요우커 200여명이 강화도 마니산을 찾아 트레킹을 즐겼다.

이번 트레킹은 인천시·인천관광공사·중국 허베이(河北)성 체육문화전파유한공사 등이 한중 교류 관광 상품으로 함께 개발했다.

허베이(河北)성 체육문화전파유한공사는 중국 각지에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개최하는 단체로 인천관광공사와 협의해 인천의 섬과 산을 주제로 한 체육동호회 교류상품을 만들고 있다.

이 단체는 마니산 트레킹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중국 트레킹 동호회 등 3천명의 요우커를 꾸려 인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 요우커는 인천에 4일간 머무르며 마니산, 무의도, 문학산 등지에서 트레킹을 즐기고 월미도와 자유공원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공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데다 천혜의 섬을 끼고 있어 최적의 트레킹 장소”라며 “한중 트레킹 교류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체육분야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요우커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tall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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