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무총리 표창과 장관 및 도지사 표창 등 기관 수상이 49차례로 시상금은 6억9천700여만원으로 7억원에 가깝다.
시는 또 각 기관에서 공모한 사업에도 72건이 응모를 통해 채택, 상사업비로 175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타냈다.
2014년 69건 26억원에 비하면 괄목할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시는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방공기업 평가와 청소년보호정책에 대해 국무총리상을 거머쥐며 진가를 발휘했으며 특히 동안·만안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의 4개 청소년수련시설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우수 수련시설에 뽑히기도 했다.
규제개혁 정부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정부3.0우수사례 경진대회,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생활불편개선 경진대회 등에서 장관표창과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4년에 이어 지난해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시상금 1억원을 받게 됐다.
시는 각 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으로 수상했고 취업정보제공과 일자리 창출 위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시 일자리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일자리사업이 탁월함을 뽐냈다.
응모채택의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 39억9천여만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22억8천만원, SW융합기술고도화 기술개발 8억7천만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3억6천만원, 지능형방범기술개발 실증지구 연구개발 72억원 등 알토란 같은 사업에 채택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제2의 부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운(사진) 안양시장은 “지난해 거둔 이같은 성과는 1천700여 공직자들의 열망과 시민들의 성원이 일궈진 결과”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