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경기남부권 MICE산업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의 지원시설(상업)용지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지원시설(상업)용지로서 다양한 기능이 연계된 컨벤션 지원 단지를 조성해 광교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 및 수익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해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쇼핑·호텔·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수 있는 일반상업용지로 공급예정가격은 1천887억원이다.
시는 사업신청자가 제안하는 사업계획과 가격을 평가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자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모공고는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suwon.go.kr) 및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공고일(2015.12.31.)로부터 3개월이다.
시는 현장설명회를 거쳐 오는 4월1일까지 공모신청서 접수를 받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4월말쯤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조사업과 컨벤션건립팀(031-228-2971)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