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소재 아침고요수목원이 오색별빛정원전에서 타임캡슐 ‘소망의 빛을 모으다’, 소원지 쓰기 ‘소망의 빛을 채우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망의 빛을 모으다’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 등 오늘을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이나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보관하는 이벤트로,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이 타임캡슐은 원내 환유나무 아래 묻혀 2016년 12월 23~25일, 30~31일 방문자에 한해 돌려준다.
또 ‘사랑의 빛을 채우다’는 설치된 하트 조형물에 소원지를 매달아 대형하트를 완성하는 이벤트로, 소원지는 시가있는 산책로에 마련된 쉼터 내에 구비되어 있다.
한편, 지난 성탄 연휴 최고 여행지 톱10 중 1위를 차지한 아침고요수목원은 대한민국 야간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보다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해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