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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깜짝 위협 한두번인가”… 접경지역·서해 5도 주민 차분한 일상

DMZ내 대성동 마을 한때 긴장… 동요없이 생업활동
파주 통일전망대 등 안보관광지 평소처럼 방문 발길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 원활… 백령도도 평온

北, 수소탄 핵실험 강행

북한의 ‘수소탄 실험 성공’이라는 기습발표에 전국이 들썩였던 6일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인 대성동 마을과 북한과 가장 가까운 서해 5도는 한때 긴장감이 돌았으나 곧 안정을 찾았다.

또 경기북부 접경지역도 차분한 분위기였으며 서부전선 접경지역 안보관광 정상 운영됐고 민통선 지역에도 비상조치는 없었다.

이날 대성동마을에는 우리 군당국이나 파주시, 또는 유엔군 사령부로부터 별다른 통제나 지시가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성동마을 이장 김동구(47)씨는 “오전에 마을 청년들이 회관에 모여 상황을 지켜봤지만 특별히 경계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돼 평소와 마찬가지로 각자 생업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별다른 동요 없이 차분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또한 연천군 중면 김용섭 면장은 “면사무소로 문의하는 주민들도 없고 주민 대부분이 평상시처럼 평온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적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오늘 낮 12시부터 군 차원의 경계 태세를 강화했지만 북한의 직접적인 위협은 없는 상황이어서 주민 대피명령은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도 오전 9시를 넘어서며 관광객들이 찾았고 도라산전망대∼제3땅굴∼임진각을 잇는 안보관광 투어 코스에도 관광객들이 평소와 다름 없이 방문했다.

전망대 관계자는 “관광객 250여명이 아침부터 전망대를 찾았으며 오후에도 평소와 비슷한 수준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말했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는 오전 9시부터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정상적으로 출경했으며 입경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백령도에 주둔한 해병대 6여단도 따로 주민대피령을 내리지는 않아 주민들은 평소와 같이 생활하고 있다.

백령도의 한 주민은 “갑작스럽게 상황이 벌어져 뉴스 속보를 보고 다소 놀랐다”면서도 “북한의 위협이 한두번은 아니어서 주민들 대다수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전 서해 5도 어장에서 조업에 나선 어선은 백령도 어선 2척뿐이었지만 별다른 조업 통제는 없었다.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0개 항로 여객선 11척도 평소와 다름 없이 정상운항했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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