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강창일(57·사진) 전 오산문화재단 대표가 선임됐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초 이규동 재단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새로운 대표이사 채용 공고를 냈으며, 20명이 지원한 가운데 구랍 17일 강창일 전 오산문화재단 대표와 김보성 전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 등 2명을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재단은 2명의 후보자 중 지난 6일 강 전 대표를 최종 재단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강 신임 대표는 단국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국립중앙극장 기획팀장과 씨유미디어 부국장을 거쳐 고양문화재단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강 대표는 오는 18일부터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