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숙<사진> ㈜창우섬유 대표가 1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2대 경기북부지회장에 공식취임했다.
이날 경기북부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서승원 경기중소기업청장,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여성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여성 경제인협회 경기북부 지회장으로서 새로운 2주년을 시작하는 첫해인 2016년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의 회원의 권익신장 발전 원년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경제인의 권익신장을 이룩하는 데에 너 나 없이 모두가 협력과 조화를 향한 인적네트워크 생태계를 만들어 회원 상호간 상생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그는 또 지역 여성기업인 육성과 연구개발 지원에 대한 목표와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박 지회장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10억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경기도비 10억 확보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더불어 여성CEO MBA교육도 전·후반기로 나눠 연간 2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R&D사업을 통해 연구자금을 받아 여성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