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36만 시민의 수돗물 생산 시설 확충에 나섰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인구 50만명을 대비해 상·하수도시설을 확충하고, 단수예방을 위한 정수시설 선진화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친환경 하수처리시설(레코파크)의 효율적 운영과 환경을 살리는 선진 하수관거 정비사업(BTL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시민편의를 증진한다.
먼저 상수도 분야는 상수도 배수관로 2라인을 구축하고, 유수율 제고 및 배수관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단수예방을 위한 정수시설 선진화를 추진하고, 고촌정수장 확장 공사를 추진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나선다.
이밖에도 시는 BTL사업으로 우·오수관을 완전 분리, 친환경적인 지하수 자원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