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기지역 장기결석자 1명 늘어 49명…2건 수사중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 7일 이상 결석한 학생은 49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25건의 신고를 접수, 부천 초등생 토막유기 사건 등 2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장기결석자는 기존 교육당국이 파악한 48명에서 1명 늘어난 49명이다.

이중 25건에 대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확인 결과, 23건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천 초등생 토막유기 사건을 포함, 2건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이다.

1건은 학부형이 대인기피증으로 집안에서 아이와 함께 지내면서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아이의 안전은 확인됐다.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학대 등으로 형사 입건된 부모는 부천 사건을 제외하곤 단 한건도 없으며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장기결석자도 없는 상태다.

교육당국과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은 지난달 인천에서 여자 초등생이 2년간 집에 갇힌 채 굶주림과 폭행 등 학대를 당한 사건을 계기로 장기결석 초등학생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