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이라크, 1-1 연장전서 UAE 3-1 제압

AFC U-23챔피언십 8강전
日, 0-0 연장전 이란에 3-0승
26일 이라크와 준결승전

이라크와 일본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4강에서 맞붙는다.

이라크는 24일 카타르 도하 알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대회 8강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2골에 힘입어 3-1로 역전승했다.

이라크는 후반 30분 수비수인 알라 알리의 자책골로 0-1 리드를 내줬지만 2분 뒤인 후반 32분 알리 히스니의 동점골로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맞선 상태에서 시작된 연장 전반 13분, 이라크는 모하나드 압둘라힘의 골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이라크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암자드 아트완의 골로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일본은 지난 22일 열린 이란과 8강전에서 역시 연장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비긴 일본은 연장 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도요카와 유타가 문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연장 후반 4분과 5분 나카지마 쇼야가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나카지마는 연장 후반 4분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고 1분 뒤 비슷한 위치에서 드리블해오다 또다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일본은 이날 승리로 3위팀까지 주어지는 리우행 티켓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일본은 26일 오후 10시30분 이라크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