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해 10월 19일 도·농복합 시승격으로 인한 변경으로 학교급식비 지원이 축소됐던 양주1동 및 양주2동 그린벨트내 거주 초등학생의 급식비 부족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9일 시는 도시지역으로 분류돼 초등학생 1인당 하루 급식비지원이 300원에서 50원으로 축소된 양주1동과 양주2동 관내 그린벨트 지역은 사실상 도시여건을 갖추지 못하고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1일 급식비 차액 분 250원을 올 1월분부터 소급해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유양초등학교 학생 170명과 덕현초등학생 30명 등 200명이 급식비 지원혜택을 받고 초등학생 1인당 연간 4만5천원의 경감혜택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