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이 2월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호주로 동계기간 해외연수 활동을 떠난다.
이에 앞서 대표단은 지난 26일 ‘청소년교류단 출국전 간담회’를 통해 이번 계획을 공유하고 출국전 참여 청소년들 간에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중학생 11명과 고등학생 11명 등 총 22명의 군내 학생이 참여하고, 조종고 영어교사가 인솔교사로 함께한다.
교류기간동안 이들은 스트라스필드시 학교교육을 경험하고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자매도시인 스트라스필드시청 및 시 공공시설 견학을 중심으로 시작으로 시드니 총영사관 및 가평스트리트 방문, 시트니시티투어 및 오페라하우스 견학 등 호주의 주요문화를 익히고 체험한다.
이밖에도 시드니 참전비를 참배하며 자유수호를 위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ESL과정과 정규수업을 받은 후 홈스테이를 통해 호주의 생활문화를 배울 예정이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