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모래내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코칭을 하는 시간과 더불어 동파 예방 및 화재 대비 관련 시설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래내시장 방문에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서비스 및 시설 업무 담당 직원 5명이 시장을 직접 방문해 각 점포를 순회하며 서비스 관련 퀴즈를 맞힌 상인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명절 기간 중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 예절을 코칭했다.
또 강추위와 명절을 대비해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노후 소화기와 시설자재도 교체했다.
인천점은 2012년부터 4년째 모래내시장에 안전, 시설, 위생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지원물품은 쇼핑백, 장바구니, 핸드카 등 시장상인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뿐 아니라 희망장학금과 환경개선 사업, 화재 피해 상점 복구 지원 등 지금까지 2억여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 등이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인천남동소방서와 소방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동소방서에서는 인천점에 정기적으로 소방시설 및 설비에 관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전문강사와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용우 인천점장은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이 있기에 지금의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